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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2018 대한민국 실내건축대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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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강훈기자 |  2018.11.19 09:53:07

2018 대한민국 실내건축대전 시상식을 마치고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CC)

KCC가 (사)한국실내건축가협회(KOSID)와 함께 공동 주최한 ‘2018 대한민국 실내건축대전’이 지난 16일 홍익대학교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개최됐다.

KCC는 능력 있고 가능성 있는 건축 디자인 분야의 청년들을 발굴하고, 관련 분야로의 진출을 돕기 위해 2010년부터 9년째 메인 후원사로서 KOSID와 공동 주최하고 있다. 실력 있는 학생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현하고 디자이너로 당당히 인정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신인 디자이너들의 등용문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대한민국 실내건축대전에서는 총 223개 응모 작품 가운데 1, 2차 심사를 거쳐 대상 1점과 최우수상 2점, 우수상 5점, 장려상 20점, 특선 30점 및 입선 47점을 선정했다. 대상작 팀에게는 상장 및 상금 600만 원, 최우수상에게는 상장 및 상금 300만 원을 수여했으며 우수상, 장려상, 특선, 입선 학생들에게도 상장 및 상금이 주어졌다.

심사 결과 대상의 영예는 ‘Walk down alley’를 출품한 건국대학교 윤혜원 학생에게 돌아갔다. 윤혜원 학생은 서울 오류동 시장 일대를 리모델링한다고 가정하여 지역 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센터를 제시했다.

이 밖에 최우수상은 ‘비오는 날 도심 속의 빛은 멍하니 볼 때 더욱 아름답다’의 인덕대학교 안태영, 김민수, 이진경 학생 팀과 ‘You Tube Exhibition Hall’의 인하공업전문대학교 우성룡, 조성영 학생 팀이 각각 차지했다.

KCC 관계자는 “대한민국 실내건축 디자인계를 이끌어갈 훌륭한 새싹을 발굴하고, 그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결국 장기적으로 건축 산업계의 발전을 도모하고, 이를 통해 더욱 진보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일이기도 하다”면서 “KCC는 언제나 전문성을 바탕으로 진취적으로 도전하는 인재들을 응원하고 있으며, 각종 산학협력 활동을 비롯한 인재양성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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