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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경찰청, ‘산업보안협의회’ 발족

중소기업의 기술보호 위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산업보안 파트너쉽 강화 위해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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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병곤기자 |  2018.11.15 15:16:23

(사진=경기남부경찰청)

경기남부경찰청 산업기술유출수사대는 중소기업의 기술보호를 위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산업보안 파트너쉽 강화를 위해 민,관,학 산업보안 관계자로 구성된 ‘경기남부경찰청 산업보안협의회’를 발족하고, 위촉식 행사를 가졌다.

 

4차 산업혁명 시대, 기술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요즘 경찰과 유관기관의 다각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기술유출 피해를 당하는 기업이 계속 증가하고 있어 도청, 중소벤처기업청,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기업인 협회 대표, 교수, 법률전문가가 참여하는 산업보안협의회와 함께 경기도 기업의 기술보호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산업보안협의회 활동 내용으로는 산업기술유출 및 영업비밀 침해 근절에 관한 사항, 산업기술 및 영업비밀 보호와 관련한 예방 정책 및 대외 홍보에 관한 사항, 산업기술 및 영업비밀 보호와 관련한 기업 지원에 관한 사항 등이다.

 

허경렬 경기남부경찰청장은 “기술유출은 다른 범죄에 비해 특히 국가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정도로 파급력이 크고 피해 회복에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예방이 더욱 중요하다. 앞으로, 이 협의회를 통해 경기도에서 기술유출로 인해 고통 받고 심지어 사업을 접어야 하는 안타까운 일들이 더 이상 없기를 바라며 위원 한 분 한 분이 경찰의 부족한 점을 채워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초대 산업보안협의회 이기현 위원장은 “지금 이 순간에도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경제상황이 암울한 상황에서 대기업의 중소기업 기술탈취, 회사내부 종사자들이 퇴사하면서 자료를 가지고 나가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기술유출 사건이 발생해 기업인들에게는 깊은 시련으로 이어지고 있다. 산업보안협의회가 그동안 쌓아 온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기업의 기술보호를 위한 실질적인 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남부경찰청 산업기술유출수사대는 지난 8년간 157건, 572명의 기술유출 사범을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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