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13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서울시 사회공헌 대상에서 종로 지역사회에 사회공헌을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아 종로종합사회복지관과 공동으로 ‘2018 서울시 사회공헌 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건설업계 최초로 수상한 것이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윤준병 서울시 부시장, 서완석 현대건설 경영지원본부 총무실장, 한화생명, 하나금융, 한국인삼공사 등 10개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현대건설은 서울 종로 창신/숭인동/가회동 어르신들의 주거환경 개선 및 난방 지원, 영양식 지원, 결식아동 도시락 지원, 청소년 교육 장학지원, 북촌지역 도시미관 개선, 창덕궁 문화재 지킴이 봉사활동 등 연간 500여명의 직원이 참여해 매년 2000여명의 주민을 위해 지역 사회 곳곳에 필요한 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한편 현대건설은 지난달 필리핀 대사관과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우수 CSR 기업 수상식에서 제일 높은 등급인 플래티넘 상을 수상했으며 같은달 베트남에서도 사회공헌 활동을 인정받아 하노이인민위원회에서 수여하는 ‘Recognition Certificate’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국내․외에서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오랜 기간 동안 다각적으로 진행해오는 등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대건설이 진출한 지역에서 지역 주민들과 소통을 바탕으로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