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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광주시당 “ ‘빚고을’ 아닌 진정한 ‘빛고을’ 행정 펼쳐야”

“이 시장, 도시철도2호선 찬성 측 논리에 책임지는 행정 펼쳐야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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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박용덕기자 |  2018.11.12 09:02:04

광주도시철도2호선 공론화 찬성을 두고 정의당광주광역시당은 “시민모임이 우려했던 문제점을 충분히 반영해서 시민들을 위한 행정, ‘빚고을’이 아닌 진정한 ‘빛고을’의 행정을 펼쳐줄 것”을 촉구했다.

 

12일 정의당광주광역시당은 ‘지하철 2호선 공론화 결과에 대한 입장문’을 내고 “공론화 결과는 지하철 2호선 찬성으로 나왔지만 이제부터 시작이다.”면서 “이용섭 시장은 공론화 과정에서 나온 찬성 측의 논리에 책임을 지는 행정을 펼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하철 2호선을 건설해서 광주를 발전시키자는 주장과 지하철이 아닌 미래지향적 대중교통체계를 구축해야한다는 주장이 합리적 해결책을 찾기 위해 합의한 것이 숙의조사를 통해 시민여론을 묻는 ‘공론화'였다.”면서 “공론화 결과가 지하철 2호선 찬성으로 나왔다고 해서 시민모임이 제기했던 지하철 2호선의 문제점이 사라지는 것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론화'와 관련 “행정의 과도한 개입에 의해 공론화의 성공적인 모델을 만들어내는 것에는 한계가 있었지만 공론화 자체에 대한 시도는 광주의 시민의식의 성장과 지방자치 발전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광주시 행정에 의해 공론화의 핵심 가치인 중립성과 공정성이 훼손되고, 공론화위원회가 묵인한 기울어진 운동장을 제대로 펴기 위해 노력하며 여기까지 왔던 ‘사람중심미래교통시민모임’과 일부 공론화위원들, 그리고 진지하게 학습하고 토론해준 시민참여단의 노고는 공론화 결과를 떠나 숙의민주주의의 토대를 만드는데 의미있는 기여를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주도시철도2호선 공론화 시민참여단은 11일 찬성 78.6%, 반대 21.4% 로 건설 찬성으로 결론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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