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18.11.12 09:00:18
김포시와 김포골드밸리PFV는 올해 7월 말 준공된 경기도 '김포 학운3산업단지' 내 마지막 복합용지를 분양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분양홍보관은 양촌읍 학운리 1391-4로 동 산업단지 내에 위치하고 있다.
이번에 분양하는 산업단지 내 복합용지는 주거, 상업, 업무, 지원시설(식당, 편의점)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한 용지로서 부지의 절반을 제조업으로 활용하고 나머지는 지원시설, 주거, 오피스 등으로 활용하거나 임대할 수도 있는 부지다.
올해 3월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청년 친화형 산업단지 추진방안으로 산업단지 내 지식산업센터 일반인 임대가 허용돼 임대수요도 확대될 전망이다. 산업단지 내 주거용 오피스텔 입주도 허용되며, 지원시설구역 입주 업종 규제 완화로 다양한 편의시설 유치가 가능하다.
또한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제2외곽순환도로 김포∼인천 구간(28.88㎞) 개통으로 인근 검단·양촌IC로 연결돼 인천송도가 더 가까워졌다. 김포도시철도 개통 시 김포공항역 환승이 가능해 인천공항, 여의도, 디지털미디어시티(DMC), 마곡, 광화문, 강남 등의 접근성도 개선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김포 학운3산업단지는 김포시가 공동시행사여서 안정성이 확보돼 있으며 용지 분양 계약 시 금융혜택과 각종 세제혜택도 적용되는 장점이 있다"며 "지난해 3월엔 상업시설용지, 주차장용지, 주거용지(일반)가 완판됐고, 같은 해 12월엔 공급한 지원시설용지거 분양과 동시에 모두 계약 완료된 바 있다"고 전했다.
CNB뉴스(김포)=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