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군에 따르면 현재 지역 내 보호수는 인제읍 합강리 느티나무 등 20곳 22본을 보호수로 지정·관리 중이다. 이는 도내 보호수의 3% 수준으로 미미한 실정이나 그동안 규격·수령, 관련 규정 등 사실상 거대목의 신규 보호수 지정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군은 자체조사와 병행해 보호수 지정·관리에 대한 군민들의 의견과 제보를 받아 현지 확인 후 보호수로 확대 지정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지역의 산림문화 자산을 발굴하고 산림자원의 품격을 향상하는 길인 보호수 지정 확대를 위해 군민들의 관심과 적극적 제보를 당부했다. 노거수 제보는 군 산림자원과 산림보호 담당((033)460-2072)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