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은 한국경영인증원이 선정하는 올해 ‘글로벌스탠더드 경영대상’에서 품질경영부문 대상을 5년 연속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일동제약 측은 제조 인프라 확중과 재정비를 통해 생산 효율성을 높이고, 철저한 품질관리(QC)와 품질보증(QA) 등을 통해 품질 수준을 높인 점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우수한 품질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연구개발(R&D), 마케팅, 교육 등 전사적 노력을 기울였으며, 품질 관련 전담조직인 품질경영실을 통해 전사적 품질 관리와 고객 만족 서비스 등을 효과적으로 수행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봤다.
또 최근 경기도 안성과 충북 청주 공장에 리모델링과 설비투자를 했으며, 이를 통해 연간 최대 9000억원 규모의 생산능력을 확보했다는 것. 의약품 제조와 관련한 국제기준과 품질, 안전성 요건 등을 충족하기 위해 지난 2010년 세파계항생제와 세포독성항암제 전용공장을 준공해 가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