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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덱스콤 연속 당 측정기 ‘G5’ 국내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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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정호기자 |  2018.11.02 10:23:53

▲사진=휴온스

휴온스는 미국 ‘덱스콤(Dexcom)’의 연속당 측정기(Continuous Glucose Monitoring, CGM)인 ‘Dexcom G5™ Mobile Continuous Monitoring System(G5)’의 국내 발매를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이를 위해 휴온스는 ‘G5’ 전용 온라인쇼핑몰인 ‘휴:온 당뇨케어’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그동안 국내 허가와 판매가 이뤄지지 않아 ‘G5’의 구입과 배송, 애프터서비스 등에 불편을 겪었던 1형 당뇨(소아 당뇨) 환자와 가족들의 어려운 상황에 대한 공감으로, 환자들과 직접적인 소통을 강화하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G5’ 전용쇼핑몰이자 전문상담센터인 ‘휴:온 당뇨케어’ 사이트를 선보이게 됐다는 것.

회사 측에 의하면 ‘휴:온 당뇨케어’는 당뇨 환자와 가족들이 세계적으로 제품력과 편의성을 인정받고 있는 ‘G5’에 관한 정확한 정보를 얻고, 궁금증을 실시간으로 해소할 수 있도록 PC와 모바일 버전으로 구축됐다.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상담, 야간 상담 센터도 함께 운영해 환자들과 즉각 소통할 수 있도록 했다.

‘덱스콤’의 연속당(글루코오스) 측정기인 ‘G5’는 센서가 피부 바로 밑에 이식돼 5분마다 간질액과 포도당을 측정해 자동으로 연동 가능한 스마트기기에 실시간으로 전송해주는 시스템이다. 

‘G5’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의 ‘당(글루코오스) 정보 공유 기능’을 통해 최대 5명까지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다. 소아 당뇨 환자들의 부모가 자녀와 함께 있지 않아도 당(글루코오스) 수치를 모니터링할 수 있다. 

또 환자 맞춤형 당(글루코오스) 경고알림 시스템이 고혈당과 저혈당의 위험이 있을 시 환자에게 즉시 알려주고, 채혈 횟수도 1일 2회로 감소시켜 당 측정을 위해 하루에 여러 번 채혈을 해야 하는 기존의 불편함이 크게 개선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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