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지역 대표 관광지인 원대리 자작나무숲이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인 내달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개방된다.
인제국유림관리소에 따르면 최근 인제군, 지역주민과 자작나무숲 운영·관리 활성화를 위한 협의회를 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국민적 수요 증대에 부응하는 산림복지서비스 실현을 위해 산불조심기간에도 자작나무숲 탐방을 허용하기로 했다. 이에 국유림관리소는 이 기간 동안 군청과 지역주민들로부터 산불감시 인력을 지원받아 산불예방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