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인제군 청소년 중국 해외문화체험이 내달 3일까지 6박 7일간 일정으로 진행된다. 올해 중국어 어학 프로그램 참가자는 학교장 추천 등을 통해 선발된 지역 청소년 16명이다.
이들은 중국 상해와 심천을 방문, 다양한 해외문화 체험을 통해 견문을 넓힐 예정이다. 먼저 중개무역을 통해 세계 금융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는 상해에서 상해 절강대학교 탐방과 대한민국임시정부를 둘러보고 윤봉길 의거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등 역사적 의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갖는다. 또 중국에서 제일 처음 경제특구로 지정돼 중국의 발전상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심천에서 중국 신세기영재학교를 방문해 중국기초회화교육과 현지학교 체험, 중국어 및 중국 문화를 습득하며 몸소 해외문화를 체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