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29일 네이버 인공지능 플랫폼 클로바가 적용된 스마트홈 서비스 ‘U+우리집AI’에서 원어민 선생님과 영어 대화로 공부할 수 있는 ‘YBM 영어말하기’ 서비스를 신규 출시한다고 밝혔다.
YBM 영어말하기 서비스는 U+우리집AI를 지원하는 ‘프렌즈+’ 및 ‘프렌즈+ 미니’ 스피커에서 이용 가능하며, 7~10세 아이들에 맞춰 수준 별로 구성된 141개의 강의를 제공한다. 강의를 통해 원어민 선생님과 초등학교 교과과정에 포함된 필수 영문장 300개를 배울 수 있다.
해당 서비스에는 LG유플러스가 개발한 아이들 음성에 최적화된 영어인식 기술이 탑재됐다. 영어 대화를 나누는 도중에 틀린 단어나 문장이 있으면 아이들이 다시 대답해 볼 수 있도록 정확하게 알려준다.
YBM 영어말하기 서비스에 적용된 인공지능 기반의 영어 학습 훈련법은 ’효과가 탁월하다’는 점에서 지난달 1일 한국영어교육학회 인증을 획득했다. 이는 국내 AI스피커에서 제공되는 영어 교육 서비스로는 최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