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이 최근 긴급상황 신고용 도로명주소 스티커를 독거 어르신들의 가정에 배부해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이 배부하는 긴급상황 신고용 도로명주소 스티커는 도로명주소 사용에 취약한 독거 어르신이 위기 상황 발생 시 도움을 요청할 때 스티커에 있는 도로명주소를 보고 정확한 집 위치 정보를 119 또는 112에 알림으로써 신속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제작됐다.
스티커는 A5 용지 사이즈 코팅 용지로 제작, 시인성이 높고 도로명주소와 자주 사용하는 연락처를 쓸 수 있도록 구성, 효율성을 높였다. 군은 독거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도로명주소 스티커를 전화기와 냉장고 등 쉽게 볼 수 있는 장소에 부착하고 도로명주소를 통한 신고 방법을 친절하게 안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