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의 한국계 미국인 배우 존 조가 15일 방송하는 SBS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 출연한다.
존 조는 지난 8월 29일 개봉해 293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서치'의 주인공 데이빗 역을 연기한 할리우드 영화배우다.
존 조는 16일 저녁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서치'의 한국 흥행 및 IPTV&OTT VOD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서 열릴 예정인 사인회 참석차 지난 13일 가족과 함께 내한했다.
2009년 '스타트렉: 더 비기닝' 홍보차 내한한 이후 9년 만의 방문이다.
존 조는 사인회 일정에 앞선 15일 '컬투쇼'에 출연해 한국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존 조는 '아메리칸 뷰티', '아메리칸 파이' 시리즈 등 여러 할리우드 작품에 출연해 강한 인상을 남기며 존재감을 키운 후 세계적으로 흥행한 코미디 영화 '해롤드와 쿠마'에서 주연을 맡으며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스타트렉' 시리즈를 통해 미국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 팬덤을 형성했다.
한편 존 조가 출연하는 '컬투쇼'는 오늘 오후 2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