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지난 11일~14일 제19회 ‘미래에셋 글로벌 문화체험단’ 행사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지역아동센터와 아동복지시설 23곳의 학생 96명이 참가했다. 선발된 학생들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청사, 예원, 상해과학기술관, 외탄 금융지구를 탐방해 중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이해하고,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를 직접 체험해보면서 핀테크 산업에 선진화된 상해를 경험했다.
글로벌 문화체험단 프로그램은 지난 2007년부터 진행 중인 미래에셋의 인재육성 프로그램 중 하나다. 금융 선진도시 상해 탐방을 통해 청소년들의 견문을 넓히고 글로벌 인재로서 비전 설계에 도움을 주는 행사다. 현재까지 173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했으며, 오는 11월까지 내년 1월에 열릴 20회 참가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 측은 해외문화체험이 청소년들에게 변화하는 세계경제와 문화를 접하면서 폭넓은 시야를 갖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큰 꿈을 갖고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