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는 태풍 ‘콩레이’로 피해를 입은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특별금융 지원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해당지역 행정관청이 발급한 피해사실확인서를 제출하면 신용카드 결제대금을 최대 6개월간 청규 유예 받을 수 있다. 일시불과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이용 건은 최대 18개월까지 분할 결제 가능하다.
장기카드대출(카드론) 이용 고객에게는 분할상환기간 변경 또는 거치기간 변경 등을 통해 대출금 상환이 유예된다.
태풍 피해 발생일(10월 6일) 이후 사용한 △할부 △단기카드대출 △장기카드대출에 대해서는 수수료가 30% 할인된다.
태풍 피해일 이후 발생한 결제대금 연체 건에 대해서는 오는 12월까지 연체료가 면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