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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서울 여의도 세계불꽃축제’ 예정대로 진행…사육신공원-선유도 등 숨은 감상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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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박현준기자 |  2018.10.06 13:28:50

▲2018 여의도 불꽃축제가 진행된다는 공지문(왼쪽)과 지난 4일 축제 참가자들이 불꽃 설치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 = 홈페이지 캡쳐 / 연합뉴스

‘2018 여의도 불꽃축제’가 예정대로 진행된다.

한화는 6일 오전 홈페이지를 통해 “한화 서울세계불꽃축제는 10월 6일에 정상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고 공지하며 “한화는 관람객들의 안전을 제일 우선 사항으로 고려하여 모든 점검에 최선을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축제가 진행되는 동안 오후 2시부터 이날 오후 9시 30분까지 여의동로 양방향 도로가 통제된다. 이에 여의동로를 경유하는 23개 노선 버스도 역시 우회할 예정이다.

하지만 지하철 운행은 늘린다. 오후 4시부터 11시 30분까지 지하철 5호선과 9호선 운행횟수를 92회 늘릴 예정이다. 하지만 행사장에서 가장 가까운 여의나루역은 혼잡도에 따라 안전을 위해 무정차 통과하거나 출입구를 폐쇄할 수 있다.

한편, 불꽃축제가 열리는 여의도에 많은 인파가 몰릴 예정인 가운데, 여의도가 아닌 다른 장소에서 불꽃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는 장소가 인터넷이나 SNS를 통해 공유되고 있다.

이중 가장 많이 선호하는 곳이 여의도 인근 한강 다리다. 원효대교는 행사장 바로 앞이라 감상하기 적합하고, 그 외에 서강대교와 마포대교, 한강대교에서도 불꽃축제를 감상하기 적합하다.

또한 한강 이촌지구와 망원지구 등의 주변 한강공원은 진입하기도 쉽고 시야가 확 트여 무리없이 감상할 수 있다.

그 외에 행사장이 내려다 보이는 인근 호텔이나 카페, 남산서울타워에서도 여의도가 한 눈에 보여 불꽃축제를 감상하기에 적합하고, 노량진 사육신공원, 행사장이 내려다 보이는 주차장이나 대학교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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