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베놈’이 개봉 3일만에 관객수 100만을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선두를 달리고 있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의하면 지난 3일 개봉한 영화 ‘베놈’이 전날(5일) 관객수 24만1,807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116만4,374명으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같은 날 개봉한 김윤석-주지훈 주연의 영화 ‘암수살인’이 전날 관객수 21만3,429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83만82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지난달 19일 개봉한 영화 ‘안시성’이 4만8,163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494만5,381명으로 3위를 차지했고, 4위는 ‘곰돌이 푸 다시 만나 행복해’가 2만3421명(누적관객수 12만3,811명), 5위는 ‘협상’으로 전날 관객수 1만1,776명(누적관객수 190만 937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예매율에서는 ‘베놈’이 45.1%로 1위를 달리고 있고, ‘암수살인’ 25.9%, ‘안시성’ 8.6%, ‘곰돌이 푸 다시 만나 행복해’ 6.7%, ‘셜록 놈즈’ 1.8%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