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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美 덱스콤 ‘연속 당 측정기 G5’ 국내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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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정호기자 |  2018.10.04 09:58:22

▲사진=휴온스

휴온스글로벌의 자회사인 휴온스는 미국 덱스콤(Dexcom)의 연속당 측정기(Continuous Glucose Monitoring, CGM)인 ‘Dexcom G5Ⓡ Mobile Continuous Glucose Monitoring System(G5)에 대한 국내 독점판매권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휴온스는 이달 말부터 전세계 연속당(글루코오스) 측정기 시장의 리딩기업인 ‘덱스콤’의 ‘G5’를 국내에 본격적으로 유통할 예정이다. 연속당(글루코오스) 측정기 시장이 형성되지 않은 국내 시장에서 세계적으로 제품력과 편의성으로 잘 알려진 ‘G5’를 통해 관련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계획이다. 

회사 측에 의하면 ‘G5’는 센서가 피부 바로 밑에 이식돼, 자동으로 연동 가능한 스마트 기기에 측정된 값을 5분 간격으로 실시간 전송한다. G5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의 ‘당(글루코오스) 정보 공유 기능’을 통해 최대 5명까지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어서 소아 당뇨 환자들의 부모가 자녀와 함께 있지 않아도 당(글루코오스) 수치를 앱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

또 환자 맞춤형 당(글루코오스) 경고 알림 시스템이 고혈당과 저혈당 위험이 있을 시 환자에게 즉시 알려주고, 채혈 횟수도 1일 2회로 줄여줘 당 측정을 위해 하루에 여러번 채혈을 해야 하는 기존의 불편함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G5’는 성인 환자 대상 MARD(Mean Absolute Relative Difference) 9%, 2세 이상 소아 환자 대상 MARD 10%로, 환자의 당 측정에 있어서 고도로 정확한 값을 추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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