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워너원. (사진=연합뉴스)
아이돌그룹 워너원이 오는 11월 19일 컴백을 확정지으며 마지막 완전체로 결합한다.
워너원 소속사는 “워너원이 11월 19일 컴백을 목표로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 공식적으로는 활동기간 내 마지막 앨범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입장을 밝혔다.
그룹 워너원은 11명의 멤버로 구성됐으며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결성됐다. 지난해 8월 7일 가요계에 데뷔한 이후 고척돔에서 열린 ‘데뷔 쇼케이스’에 이어 첫 앨범은 40만장이 팔렸고, 리패키지 앨범까지 포함하면 100만장을 넘어섰다.
또한, 데뷔 앨범 타이틀곡 ‘에너제틱’은 지상파 및 케이블 음악 방송 15관왕 이상 기록을 달성하는 등 신기록을 세웠다.
이후 워너원은 ‘뷰티풀’, ’부메랑’, ‘켜줘’ 등 발표하는 앨범마다 히트쳤다. 데뷔 1년만에 월드투어를 하는 등 등장할 때마다 화제성을 몰고다녔다.
워너원의 공식 활동 기간은 오는 12월 31일까지로 정해져 있다. 그러나 그룹 워너원과 멤버 소속사는 활동 연장을 놓고 계속 논의중 에 있다. 논의의 결과가 좋으면, 11월 19일 이후에도 워너원 완전체 앨범을 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무산되면 이후 완전체 활동은 어려울 가능성이 크다.
결합 가능성이 아주 없지는 않다. 완전체 결합이 힘들면 활동을 이어가고자 하는 멤버들끼리 새 그룹을 결성하는 방안도 대안으로 나오고 있다.
11월 예정된 워너원 타이틀곡은 멤버들이 직접 선정 과정에 참여한만큼 워너원의 또 다른 매력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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