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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 환경경제위, 국내 연수로 친환경 정책 개발...창녕 우포늪 등 방문

아산 예꽃재 에너지 자립마을 연수로 주민갈등 해소방안 등 정책사례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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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진부기자 |  2018.09.27 16:42:10


▲고양시의회 환경경제위원회, 노원자원회수시설 견학(사진= 고양시의회)


고양시의회 환경경제위원회(위원장 조현숙)는 지난 9월 19일부터 9월 21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서울시 노원구 친환경시설, 아산 에너지자립마을, 서천 국립생태원, 창녕 우포늪 등을 방문하는 국내연수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국내연수에는 환경경제위원회 조현숙 위원장을 비롯해 김미수 의원, 손동숙 의원, 송규근 의원, 심홍순 의원, 윤용석 의원, 장상화 의원, 정봉식 의원 등 총 8명 전원이 참여했다.


환경경제위원회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국내연수는 수질, 대기, 토양, 폐기물처리 및 생태계 보전 등 의 환경관리 분야를 소관하는 환경경제위원회 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연수를 통해 고양시에 접목 가능한 친환경 정책 발굴 및 생태계 보전 정책을 연구하기 위해 추진됐다.

 

연수 첫날인 19일에는 노원구에 위치한 노원자원회수시설, 노원에코센터를 방문했고, 둘째날인 20일에는 아산 예꽃재 에너지자립마을과 서천 국립생태원을 방문했다. 그리고 마지막인 21일에는 창녕 우포늪 등을 방문해 고양시 환경정책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환경경제위원들은 노원자원회수시설과 예꽃재 에너지자립마을 견학을 통해서는 시민친화적 환경시설이 설립 되는 과정, 주민갈등 해소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 공유 및 정책 사례를 발굴했으며, 서천 국립생태원과 창녕 우포늪 견학을 통해서는 자연환경 및 생태계 보전 정책을 장항습지 등에 접목하기 위한 정책 개발을 구상했다.
 
조현숙 환경경제위원장은 "미세먼지 등으로 인해 환경의 중요성이 어느 때 보다 강조되고 있다"며 "시민들이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고양시 특성을 고려한 새로운 친환경 정책과 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NB뉴스(고양)= 김진부 기자
citize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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