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18.09.27 12:50:12
양주시는 이성호 시장이 1일 장흥면과 양주1동을 시작으로 11일 백석읍까지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 '민선7기 읍면동 순회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10월 1일 장흥면과 양주1동, 10월 2일 남면, 은현면, 10월 4일 회천2동, 회천4동, 10월 5일 회천1동, 회천3동, 10월 8일 광적면, 10월 10일 양주2동, 10월 11일에는 백석읍 순이다.
양주시 관계자는 "시민들과 격의없는 대화를 통해 시민들이 마음으로 전하는 소리를 듣고 시정운영에 반영하고자 하는 이성호 시장의 취지에 따라 이번 간담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 읍면동 순회 간담회에서 지역별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업이나 당면업무를 읍‧면‧동장에게 보고 받고, 이후 주민과의 열린 대화에서는 각계각층의 폭넓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내년도 예산편성 시 적극 검토하는 등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7월 민선7기 출범과 함께 선포한 시정비전인 ‘감동양주, 신 성장·새 지평’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그 의미를 논의함으로써 평화와 번영의 시대, 남북교류의 선진적인 역할과 경기북부의 미래를 선도할 양주시 새로운 도약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을 예정이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이번 순회 간담회가 지역의 주요현안은 물론 주민들의 애로사항에 대한 적극적인 논의를 통해 발전적인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시민들이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사소한 것 하나까지고 꼼꼼히 살펴보고, 신 성장, 새 지평의 감동양주를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NB뉴스(양주)= 김진부 기자
citize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