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18.09.22 16:55:03
파주경찰서(서장 박상경)는 지난 20일 피해자멘토위원회가 가정폭력 피해자 등에게 추석선물 및 위문금을 전하며 위로 했다고 밝혔다.
경찰서 관계자에 의하면 2015년 3월에 발족한 '피해자멘토위원회'는 파주경찰서와 함께 현재까지 49명 가정에게 총 2500만원 상당의 긴급생계비 및 생필품을 전달하며 말없이 지역사회를 위해 일해 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경선 피해자멘토위원장은 "어려운 역경을 이겨낸 이웃들이 이번 추석에는 외롭지 않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범죄 피해를 입고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파주경찰서 박상경 서장은 "지역 협력단체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범죄피해자들을 세심하고 따뜻하게 보살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CNB뉴스(파주)=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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