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두산중공업 윤석원 부사장, 대우건설 김형 사장, 한전KPS 김범년 사장,한국수력원자력 정재훈 사장, 한국전력기술 이배수 사장, 한전원자력연료 정상봉 사장, 두산중공업 나기용 부사장. (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은 지난 19일 폴란드바르샤바에서, 한국수력원자력주식회사, 한국전력기술주식회사, 한전원자력연료주식회사, 한전KPS주식회사, 두산중공업과 체코∙폴란드 신규원전사업 수주를 위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또한 대우건설은 다음 날 20일, 폴란드 바르샤바 문화과학궁전에서 열린 ‘한-폴 원전포럼’에도 참석하여 현지 원전시장을 파악하고 한국형원전기술에 대한 우수성을 알리며 현지 관계자들을 상대로 한 수주 영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체코∙폴란드 신규원전사업은 한국형 원전의 해외 수출을 위해 한수원을 비롯,대우건설 등 민∙관이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수주에 총력을 기울이는 사업으로, 지난달 28일, 대우건설-두산중공업 컨소시엄이 팀 코리아의시공사로 선정됐다.
대우건설 김형 사장은 “대우건설은 그동안 폴란드를 포함한 동유럽 국가에 선도적으로 진출했고, 이를 바탕으로 구축해 온 해외 인프라와 높은 인지도가 이번 신규 원전 수주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팀 코리아가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은 우수한 원전 기술과 건설, 운영 능력을 기반으로 모든 역량을 결집해 동유럽 진출의 교두보인 체코∙폴란드 원전 수출에 반드시 성공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