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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펫펨족 위해 반려동물 서비스 실시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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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정호기자 |  2018.09.20 10:05:13

▲사진=국민카드

KB국민카드는 지난 19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반려동물 플랫폼 ‘올라펫’ 운영 스타트업인 ‘이에쓰시컴퍼니’와 지분 투자와 업무제휴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1000만명의 펫팸족을 위한 반려동물 서비스를 실시간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국민카드 고객들은 국민카드의 빅데이터 기반 실시간 마케팅 시스템인 ‘스마트 오퍼링 서비스’가 제공하는 반려동물과 동행 가능한 카페, 음식점 등 1400여개 장소를 실시간 안내받을 수 있다. 

‘올라펫’ 애플리케이션 안에 개설된 ‘KB금융관’에서 국민카드 결제 시 6400여개의 반려동물 관련 용품을 상시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고, 반려동물 훈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국민카드 홈페이지에도 ‘올라펫’ 제휴 쇼핑몰을 열어 고객들이 반려동물 관련 용품을 편리하고 알뜰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각종 상품 기획전과 핫딜 이벤트를 진행한다. 

중장기적으로는 ‘올라펫’ 콘텐츠 이용 데이터 등 반려동물 관련 다양한 비정형 데이터와 국민카드의 반려동물 관련 카드 결제 빅데이터 등을 분석해 고객별 맞춤형 상품, 콘텐츠 추천 서비스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민카드와 이에쓰시컴퍼니는 △반려동물 관련 특화 콘텐츠 개발 및 공유 △반려동물 관련 공동 마케팅 △빅데이터 기반 맞춤형 상품 및 서비스 발굴 △반려동물 관련 신사업 추진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국민카드가 이에쓰시컴퍼니에 지분 투자한 9억8800만원(지분율 9.09%)은 반려동물 플랫폼 시스템 고도화, 콘텐츠 제작, 반려동물 관련 각종 서비스 개발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 국민카드는 ‘올라펫’과의 제휴를 기념해 오는 11월 말까지 국민카드의 반려동물 특화상품(KB국민 펫코노미 카드, KB국민 반려애카드)을 신규 발급받으면, ‘올라펫’에서 1만원 이상 결제 시 5만원 캐시백을 제공한다. 이달 말까지 국민카드로 ‘올라펫’에서 건당 3만원 이상 결제하면 1만원 신세계 모바일상품권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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