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한카드
이번 업무 협약식은 서울시 김태균 정보기획관, 신한은행 김철기 빅데이터센터장, 신한카드 김효정 빅데이터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청 서소문별관 스마트정보지원센터에서 진행됐다.
신한카드는 이번 협약을 통해 2002~2018년 발생한 소상공인 창‧폐업 데이터를 활용해 서울시와 청년, 실버, 여성창업 등을 공동으로 연구할 계획이다.
신한카드의 내‧외국인 소비데이터와 공공데이터를 융합‧분석해 상권, 젠트리피케이션, 축제 분석 등 다양한 정책이슈 분석에 힘을 모을 예정이다. 신한카드 소비데이터를 활용해 ‘서울시 우리마을가게 상권분석서비스’ 정교화 작업도 추진한다.
아울러 신한카드의 ‘빅데이터서베이’ 시스템을 활용해 업종별 체감경기, 청년사업 애로사항 등 중소상공인, 서민경제 관련 정성적 이슈 분석도 협력할 예정이다.
또 신한은행은 은행이 보유한 금융거래 데이터 ‘C.A.S.H’(Customer, Asset, Store, History or Money)를 활용한 서울시 금융생활 지도 분석을 통해, 벌고 쓰고 저축하는 현황 등 시민 생활금융 정보를 생성해 서울시 정책수립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신한카드와 신한은행, 서울시가 소유한 공공∙민간 빅데이터 연계와 교류사업 일환으로 서울시 빅데이터 캠퍼스와 신한은행의 신한 데이터 쿱(클라우드 기반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연계해 서울시 스타트업, 중소형 핀테크 기업과의 비즈니스 모델 발굴, 공동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4년간 약 140여개 빅데이터 프로젝트를 수행한 신한카드의 노하우와 우수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3개 기관은 실무협의체를 구성, 협력과제 구체화와 실행에 착수할 예정이다. 오는 2022년까지 중장기적인 협력 로드맵도 구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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