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기상청은 수요일인 19일 전국이 가끔 구름 많다가 밤부터 차차 흐려져 모레(20일)부터 서해안을 시작으로 비가 내리겠다고 밝혔다.
또한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으나 모레는 비가 내리면서 낮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낮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아침 최저기온은 15도에서 21도, 낮 최고기온은 23도에서 28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해-동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한편 기상청은 "내일까지 제주도해안과 남해안에는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