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연암문화재단은 15일부터 이틀간 국립과천과학관에서 LG와 함께하는 ‘영 메이커 페스티벌’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메이커’는 자신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스스로 제품이나 서비스를 구상하고 개발하는 창작활동을 하는 사람들을 지칭하는 용어다.
‘영 메이커 페스티벌’은 매년 1만여명 가까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메이커 행사로 청소년들이 만들기 체험, 워크숍, 전시, 공연 등을 통해 생활과학과 창의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올해는 LG 임직원을 비롯해 서울교대, 전국기술교사모임, 한국메세나협회 등 17개 기관이 참여해 63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LG 임직원들은 청소년들이 자율주행차, 인공지능, 사물인터넷과 같은 첨단 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도록 지원했다.
참가자들은 ‘대화형 인공지능 코딩 교실’, ‘태양광 패널을 활용한 에코랜턴 만들기’, ‘자율주행 자동차 만들기’ 등 미래의 삶을 바꿔줄 LG의 신기술을 과학원리와 함께 쉽게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LG는 내년부터 행사 장소를 서울 강서구 마곡에 위치한 LG사이언스파크로 옮겨 ‘영 메이커 페스티벌’이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생활과학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