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은 최근 상반기 CP문화 확산에 기여한 우수부서로 도매사업부, 합성연구실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CP준수 우수부서는 CP교육, 테스트, 위반여부, 업무참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두 부서에는 5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부상으로 제공했다.
종근당은 2008년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을 도입한 후 임직원들의 CP에 대한 관심도 증가, CP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우수부서를 선정했다. 2016년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주관하는 CP등급평가에서 국내 기업 중 최고등급인 AA등급을 획득해 준법기업 이미지를 대내외에 제고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종근당은 올해 ‘ISO37001’ 인증, ‘CP등급평가’, CP 인센티브 확대 등을 통해 윤리경영을 강화할 예정이다.
종근당이 밝힌 ‘2018년 CP운영 계획’에 의하면, 올해 ISO37001(반부패경영시스템)과 CP등급평가 등 외부 공인기관 인증을 취득할 예정이다. 임직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CP교육과 테스트, 가족사에 대한 CP교육과 CP운영 자문을 진행하고, 제휴사 CP 운영 규정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 등을 강화한다.
또 ‘경제적 이익제공 지출보고’ 항목에 대한 모니터링과 현장실사를 강화하고, 자율점검(SAAP, Self Audit & Assessment Program)을 운영하는 등 모니터링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