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이 강원축산 경진대회에 지역의 우량 한우를 출품, 그동안의 한우개량 성과를 평가받는다.
군은 오는 14~15일 이틀간 강릉 남대천 일원에서 열리는 제43회 강원축산 경진대회에 한우 고급육 품평회 2마리, 한우경진대회(송아지, 미경산우, 경산우) 3마리를 출품한다. 군은 인제 한우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생산기반 구축은 물론 안정적인 사육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에 군은 2015년 시군 종합 최우수, 2016년 경산우 우수, 지난해에는 경산우 최우수를 수상하며 인제 한우의 우수한 브랜드 가치를 입증했다.
특히 지난달에는 고급육 품평회 한우 부문서 이정애씨가 개별 농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애를 안았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강원도 18개 시·군의 축산농가 등 2만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