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다가오는 민속명절 추석을 맞아 거래기업에 대금을 앞당겨 지급한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일반 자재 및 원료 공급사, 공사 참여기업 등 거래기업에게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두 차례 결제해오던 금액을 추석을 앞두고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매일 지급해 거래기업이 원활하게 자금을 운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월 단위로 정산하는 협력사의 협력작업비도 오는 14일까지의 실적을 기준으로 21일까지 지급한다. 원래대로라면 다음달 2일 지급할 예정인 자금을 중간정산 개념으로 평균 13일 먼저 지급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조기집행액은 총 1760억 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