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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희망프로젝트 우선협상대상자 선정...현대산업개발과 파주센트럴밸리

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은 1886역원 투입, 파주센트럴밸리 컨소시엄은 3240억원 투입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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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진부기자 |  2018.09.05 16:37:28

▲파주희망프로젝트 토지이용 계획안


파주시(시장 최종환)는 지난 4일 '파주희망프로젝트' 2, 3단계 산업단지 개발사업의 민간사업자 공모 평가위원회를 개최한 결과 2단계 1개사, 3단계 2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2단계 우선협상대상자는 현대산업개발(주), ㈜케이비즈파주산단 컨소시엄, 3단계 우선협상대상자는 파주센트럴밸리사업협동조합, ㈜포스코건설, 현대엔지니어링(주), 한국투자증권(주), 교보증권(주) 컨소시엄으로 각각 확정됐다.

 

2단계-1886억 원 사업비 투입, 3단계-3240억 원 사업비 투입 예정

 

2단계 우선협상대상자인 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은 제안서를 통해 총 188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R&D 기반 첨단업종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을 제시했다.

 

또한 3단계 우선협상대상자인 파주센트럴밸리사업협동조합 컨소시엄은 총 324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미래성장 및 혁신성장동력산업 위주의 첨단산업단지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산업단지를 조성하게 되면 관내업체 이용과 직원 채용시 지역주민 우대, 봉사활동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고용창출 7000여 명, 생산유발효과 약 3조 원 등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 우선협상대상자와 협의를 거쳐 올해 말까지 기본협약을 체결하고 내년부터 행정절차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민선7기 최종환 파주시장의 공약사항이기도한 ‘파주희망프로젝트’는 파주희망프로젝트 사업은 파주읍 봉암리, 백석리 일원에서 진행하는 것으로 부지는 2단계 51만㎡, 3단계 102만㎡로 첨단업종 위주의 산업단지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이는 행정안전부 미군공여구역법에 의한 발전종합계획, 경기북부 10개년 발전계획, 2030 파주시 도시기본계획 등 상위 계획에 반영돼 파주읍을 경기북부 지역의 중심도시로 건설하기 위해 추진될 계획이다.

 

CNB뉴스(파주)= 김진부 기자
citize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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