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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광주수영대회 사업비 증액-북한선수단 참가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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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박용덕기자 |  2018.08.31 08:18:48

▲광주광역시의회 김익주 행정자치위원장

광주광역시의회 김익주 행정자치위원장이 발의한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이하 광주수영대회) 총사업비 증액 및 북한선수단 참가 촉구 건의안’이 30일 광주광역시 행정자치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건의안은 광주수영선수권대회조직위(이하 조직위)가 다각적인 사업비 절감 노력을 했지만, 총사업비 538억원이 부족해 대회 준비에 차질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정부예산안에 대회 사업비 증액 요청이 전혀 반영되지 않는 것은 성공개최에 심각한 위협이 된다고 판단, 정부에 총사업비 증액을 촉구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건의안은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움튼 평화의 새싹이 남북 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을 지나 평화의 땅, 민주의 도시 광주에서 활짝 피어나길 고대하고, 광주가 한반도 평화를 항구적으로 정착시키는데 기여하기를 소망하면서, 북한 선수단․응원단․공연단이 광주수영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노력해 줄 것을 호소하는 내용도 담고 있다.


김익주 위원장은“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총사업비는 1697억원으로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3572억원과 비교하면 47% 수준으로 종목간, 지역간 형평성을 고려할 때 대단히 불합리 처사”라며 “이를 시정하기 위해 건의안을 발의했다”고 발의 취지를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정부예산안에 증액요청액이 한푼도 반영되지 않은 것을 두고 “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참가규모와 언론 관심 측면에서 동계올림픽에 버금가는 큰 대회임에도 지방도시에서 개최되는 대회라고 정부가 나몰라라 하는 것은 아닌지, 과연 정부는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를 의지가 있는지 강한 의구심이 들게 한다.”며 “부족한 총사업비를 반드시 국비로 지원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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