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드래곤즈(사장 신승재)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광양 중진초등학교, 순천 중앙초등학교, 여수 화양중학교를 방문하여 축구클리닉을 실시했으며, 김영욱, 한찬희, 최효진, 허용준 선수 등 17명이 참여했다.
지역 학교를 방문한 선수들은 축구에 대한 기본 기술지도 뿐만 아니라 축구 경기를 학생들과 함께 하며 학생들과 하나가 되는 즐겁고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축구클리닉에는 각 학교별 광양 중진초 6학년 125명, 순천 중앙초 60명, 여수 화양중 85명의 학생들이 함께했다.
선수들은 쉬는 시간을 이용해 학생들에게 사인과 기념 사진촬영을 해주었고 외국인 용병들은 여학생들과 스겜(스피드게임의 줄임말)을 하며 학생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주었다.
자신의 모교를 방문한 허용준, 한찬희, 박대한(GK) 선수는 “축구부 뿐만 아니라 일반 학생들과 짧은 만남이었지만 후배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줄 수 있어서 기쁘다. 후배들이 축구를 통해 더 건강하고 밝게 생활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전남드래곤즈는 매월 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 학교방문 팬 스킨십활동을 비롯하여 철룡이 등굣길 안전지킴이 활동, 어린이집 일일체육교사, 경기장 견학프로그램, 시민과 함께하는 피트니스 프로그램, 청소년 축구클리닉, 시민들이 참여하는 풋샷 프로그램 등 다양한 CSR 활동을 진행 중이며 현재 약 270회를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