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이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에 이름을 올려 평생학습도시의 위상을 새롭게 정립했다.
군에 따르면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UNESCO Global Network of Learning Cities, 이하 GNLC) 회원도시로 최종 선정돼 세계적인 선진 평생학습 도시들과의 사례 공유 및 파트너십 구축으로 국제적평생학습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
GNLC는 유네스코가 전 세계 학습도시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2015년 설립한 협의체로 평생학습 증진에 앞장서고 있는 인구 1만명 이상 도시를 대상으로 사례 공유와 정보 교환, 공동 프로젝트 기획 등의 활동을 벌이고 있다. GNLC 회원 도시는 지난해 기준 47개국 195개 도시에 이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