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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 태풍 북상에 비상대책 가동

공사 현장의 안전관리 위해 응급복구 장비 점검과 공사장 침수, 토사붕괴 등에 대한 예방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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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병곤기자 |  2018.08.22 15:38:27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는 6년만에 우리나라를 직접 관통할 것으로 예상되는 제19호 태풍 ‘솔릭’이 직접적인 영향권으로 들어옴에 따라 태풍에 대비 전사적 비상대책을 가동했다.

우선 경기본부 관내 공사 현장의 안전관리를 위해 응급복구 장비 점검과 공사장 침수, 토사붕괴 등에 대한 예방대책을 마련하고 비상대처계획이 수립된 현장의 인근주민을 대상으로 비상 시 행동요령을 전파했다. 또한 침수 예상 지구의 공사 자재를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고, 집중호우에 대비해 비닐 말목 등 수방자재의 비축‧관리 상태도 꼼꼼히 확인했으며 피해지역 긴급복구를 위한 굴삭기 등 장비동원계획 수립도 완료했다.

이와 함께 112개 저수지, 422개 양배수장 등 농업기반시설물에 대한 점검도 강화했다. 지난 21일, 농식품부, 경기도와 합동으로 취약지역 관리 배수장의 펌프, 제진기 등 정상작동여부를 확인하고 비상수문을 시운전하는 등 집중호우 시 원활한 배수를 위한 시설물의 긴급점검과 예찰활동을 완료했다.

경기본부 재난안전상황실은 전직원 비상근무를 통해 태풍의 경과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유관기관과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여 태풍으로 인한 피해 징후가 발견되면 신속한 응급조치를 통해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계획이다.

한기진 재난안전상황실장은 “직원 개개인의 노력이 지역주민의 안전으로 직결된다는 것을 명심하고, 철저한 사전 대비는 물론 경미한 사항도 적극적으로 대처하여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기본부는 홍수, 지진 등 기상이변으로 인한 대규모 재난에 따른 인명과 재산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총저수량이 30만톤이상인 저수지 70개를 대상으로 비상대처계획을 수립‧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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