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광양제철소 협력사에서 근무할 교육생을 8월 말까지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기계부분이며 모집인원은 20명이다. 지원 자격은 35세 이하의 기계부분 기능사 자격을 갖춘 자로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8월 31일까지이다.
접수는 포스코 중소기업컨소시엄교육시스템(http://educs.posco.co.kr)에 접속해 교육을 신청하고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면 된다. 합격자는 서류심사 후 9월 7일 발표한다.
합격생들은 9월 13일부터 11월 16일까지 2개월간 포스코 광양기술센터에서 합숙 교육을 받는다. 교육 내용에는 직업의식 함양과 실무능력 습득을 위한 교양·인성 교육, 기계관련실무, 전기용접을 비롯한 직무 교육이 포함된다.
숙박, 식비를 포함한 교육비는 전액 지원되며 월 40만원의 훈련수당도 지급된다. 수료 후에는 광양제철소 기계정비부분 협력사에 면접 기회가 제공돼 실직적인 구직활동과 연계된다.
한 수료생은 “현장에서 실무를 미리 경험한 것이 취업에 큰 도움이 됐다. 지금도 멘토링을 해주신 현업 선배들과 수시로 연락하며 조언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포스코 중소기업 컨소시엄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포스코 광양제철소의 협력사 취업희망자 교육은 2017년 상반기부터 시작해 올해 초까지 78명이 교육을 이수하고 66명이 협력사에 취업하는 성과를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