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는 독감백신 ‘지씨플루 프리필드시린지주’ ‘지씨플루 쿼드리밸런트 프리필드시린지주’의 국내 출하를 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회사 측에 의하면 이번 시즌에 녹십자는 국내에서 약 900만도즈 분량의 독감백신를 공급한다. 이는 작년보다 10% 이상 늘어난 것으로, 정부의 인플루엔자 무료접종 지원사업 대상자 확대를 고려해 국내 공급량을 소폭 늘렸다.
녹십자가 공급하는 독감백신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글로벌 시장의 품목허가인 사전적격심사(PQ, Prequalification) 승인을 받은 제품이다. 이번 출하로 녹십자는 이달부터 전국 병원 공급을 시작하고, 본격적인 영업과 마케팅 활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