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은 군민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하고 안전사고 등을 미리 방지하기 위해 전 읍․면의 가로등 신설 대상 지역을 오는 24일까지 전수 조사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수조사는 7월 말 현재 가로등은 1,688개소, 보안등은 3,671개소에 설치되어 있으며, 에너지 절감을 위해 2016년부터 연차적으로 LED 교체사업도 진행 중이며 현재 68%의 공정률을 보인다.
또한, 조사대상은 수혜 가구 수가 세 가구 이상 주택 밀집 지역이거나 마을 안길의 각종 사고 잦은 곳을 집중적으로 조사한다.
특히, 독립 가구의 막다른 골목길 또는 마을 외딴집 등과 세 가구 이상 혜택을 받을 수 없는 장소는 설치를 제한한다.
군 관계자는 읍면의 전수 조사 후 현장을 재조사, 검토하여 군민이 생활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