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구 부영그룹 회장 직무대행. (사진=부영그룹)
이용구 전 대림산업 회장이 부영그룹 회장 직무대행(기술․해외 부문)으로 20일 취임한다.
부영그룹은 “이용구 전 대림산업 회장을 부영그룹 회장 직무대행(기술 ․ 해외 부문)으로 선임하고, 20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부영본사 3층 대강당에서 공식 취임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로써 부영그룹은 신명호 회장 직무대행(관리 부문), 이세중 회장 직무대행(법규 부문)과 함께 이번에 취임한 이용구 회장 직무대행이 공동 경영체제를 갖추게 됨에 따라 투명 경영과 체제 안정화를 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회장은 대림산업 대표이사 사장(2000년), 대림산업 대표이사 회장(2006년~2011년)을 역임하는 등 주택 사업의 전문가로, 부영그룹의 기술 ․ 품질 ․ 해외 부문을 안정적으로 이끌 전망이다.
신임 이용구 회장 직무대행은 “그동안 내실있는 경영을 해온 부영그룹의 역량을 바탕으로 기술․해외 부문을 강화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