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18.08.13 15:58:15
양주시문화예술회관에서 오는 9월 8일 열리는 '양주시 감동콘서트 페스티벌'에서는 특별한 두개의 콘서트를 하루동안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후 3시에는 '樂-락앤롤 버즈 & 홍경민 콘서트', 저녁 7시 30분에는 '同-Together 알리 & 나윤권 콘서트'를 각각 공연한다.
유료로 진행되는 이번 '양주시 감동콘서트 페스티벌'의 입장권은 각 공연당 4만원~6만원, 두 공연을 함께 즐기는 패키지는 6만원~8만원이다. 또한 양주시민, 장애인, 국가유공자, 단체10인 이상은 최대 20%까지 할인이 가능하다.
양주시설관리공단 관계자에 따르면 양주시에서 1억 2000만원 정도의 후원을 해 시민들이 이번 감동콘서트 공연을 저렴하게 즐길 수 있게 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재 버즈 & 홍경민 콘서트는 티켓오픈 하자마자 50% 예매가 진행되는 등 두 공연 모두 인기가 있어서 조기 매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양주시문화예술회관을 관리하는 양주시설관리공단의 문화파트 담당자는 "樂(Rock&Roll) 공연에는 겁쟁이, 남자를 몰라 등으로 세대를 넘나들며 사랑을 받았던 국민록밴드 버즈와 허스키보이스로 록과 댄스를 넘나드는 열정적인 무대을 보여주는 한국의 리키마틴 홍경민이 합세해 무더위에 지친 관객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신나는 무대를 꾸밀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同(Together)공연에는 최고의 가창력으로 KBS 불후의 명곡 최다 우승/최고 득점을 기록한 알리와 나였으면, 기대, 하루의 끝 등 시간이 흘러도 대중들에게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나윤권이 함께 풍성한 밴드 라이브와 소울 충만한 가창력, 퍼포먼스가 갖춰진 스페셜한 무대로 시민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물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9월 감동콘서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공단으로 문의할 수 있다.
CNB뉴스(양주)=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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