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헬스케어·뷰티 유망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같이! 같이!’ 프로그램 2차 대상자를 이달 말까지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같이! 같이!’는 삼성증권, 코스맥스, GS리테일, 녹십자웰빙, 인터파크,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인터베스트 등 7개사가 공동으로 헬스케어·뷰티 분야의 혁신적 스타트업을 발굴해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각 회사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은 신청서를 작성해서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오는 9월 중 심사와 선정 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GS리테일, 인터파크, 녹십자 등은 각각 오프라인, 온라인, 병의원·약국 등 채널에 특화해 기획 중인 제품의 유통 전략 수립에 도움을 주고 있다. 삼성증권은 전체적인 회사의 성장을 위해 투자 유치, 경영 컨설팅 등 자문을 제공하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기업들과 혁신생태계 펀드를 조성 중이다.
한편 지난 6월 1차 지원 대상으로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창업한 화장품 스타트업인 제이랩코스메틱, 유전자 분석 기업 제노플랜, 화장품·의약품 원료 개발 기업 향토유전자원연구소, 천연 생리대 생산·유통 업체 해피문데이 등 4개사를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