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이 2018년 2분기 실적을 9일 발표했다.
게임빌은 2018년 2분기에 매출 245억원, 영업손실 41억원, 당기순이익 14억원을 기록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증가했고, 영업손실이 대폭 축소되면서 당기순이익도 흑자를 지속했다.
전분기 대비 글로벌 신작 출시 등의 영향으로 매출은 상승했으며, 효율적인 마케팅 등 전반적인 비용 효율화에 의해 영업손실이 대폭 축소됐다.
실제로 2분기에 출시한 ‘MLB 퍼펙트이닝 2018’이 글로벌 시장에서 호응을 얻었고, ‘자이언츠워’, ‘가디우스 엠파이어’, ‘로열블러드’ 등도 글로벌 출시 라인업에 가세했다.
특히 해외 매출이 전분기 대비 24.7%나 상승, 전체 매출의 65%를 넘어설 정도로 높은 비중을 차지한 점이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