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메디컴은 군산의료원이 자사의 의료장비 구매 프로세스로 상반기 예산 10%를 절감했다고 9일 밝혔다.
회사 측에 의하면 군산의료원은 병원 경영 효율화 프로젝트를 추진해왔으며, 이에 따라 행정자치부 지정 계약사무 위탁전문기관 이지메디컴을 이용한 구매 프로세스 혁신으로 올해 상반기 예산(44억5000만원) 대비 10%(4억4000만원) 절감에 성공했다.
이번 공동구매를 진행한 군산의료원 측은 계약사무 위탁 전문기관을 통해 분산된 입찰정보를 단일화해 공급사 입찰참가 유도를 통한 경쟁입찰을 진행하고, 규모의 경제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해 가격 절감을 이뤄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무상하자보수 기간이 3년 미만인 품목을 3년으로 동일화하는 등 동일 가격에 최선의 조건으로 계약할 수 있었다는 것. 군산의료원 내부적으로는 비용절감 방안을 다각도로 분석한 결과, 민간 GPO를 통한 구매 프로세스 전환 전략이 유효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군산의료원은 이지메디컴의 전자상거래 시스템(MDVan)으로 구매비용 효율성과 공정성, 거래 투명성으로 공급자의 합리적 경쟁구도를 형성할 수 있었고, 비대면 전자입찰 방식과 DB정보를 활용해 의료기관의 행정 효율화와 가격 절감, 품질 향상을 개선할 수 있었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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