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소방서(서장 박태원)가 여름철 왕성하게 활동하는 말벌에 대해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기준 벌집제거 출동이 91건에 이르며 말벌의 활동이 8~10월 사이 왕성한 것을 감안하면 벌집제거 신고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소방서는 벌에 의한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야외활동 시 벌들이 공격적으로 반응하는 검은색과 어두운색 옷을 자제하고 흰색 등 밝은 색을 옷을 입을 것, 향수나 화장품 사용 자제 등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