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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카드사, 공동 모바일 NFC 결제 ‘JUSTOUCH’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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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정호기자 |  2018.07.31 09:17:06

▲(사진=신한카드)

신한카드는 롯데카드, 하나카드, 현대카드, BC카드, KB국민카드, NH농협카드 등 7개 카드사 공동의 모바일 NFC 결제 서비스 ‘JUSTOUCH(저스터치)’를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저스터치’ 서비스는 오는 8월 1일부터 CU, GS25, 이마트24, 홈플러스, GS슈퍼마켓, 랄라블라 등 전국 3만3000개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미니스톱은 8월 중에, 세븐일레븐은 9월 중에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며, 이용 가능 가맹점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저스터치’는 카드사가 공동으로 개발한 모바일 NFC 결제규격이다. 해외 브랜드 카드사의 EMV 규격 사용에 따른 로열티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타 결제방식 대비 편리하고 보안이 우수한 게 특징이다.

스마트폰 잠금해제 후 교통카드처럼 결제 단말기에 갖다 대면 결제가 이뤄진다. 사용 전 카드사별 앱카드 어플리케이션에서 결제카드 등록과 ‘NFC 활성화’ 설정을 해놓으면 된다. NFC 기능이 탑재돼 있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또 런칭 이벤트도 진행한다. 8월 1~31일 NFC 결제로 5000원 이상 결제 시마다 최대 3회까지 각 카드사 포인트 1000점을 적립해 준다. 각 사별로 NFC 결제 이용 고객 대상 경품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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