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기 인제군수가 중앙부처를 잇따라 방문,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최 군수는 30일 기획재정부를 재방문, 인제군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노후 상수관망 정비 사업)을 위해 내년도 예산 20억 반영을 요청했다. 인제군은 지자체의 재정여건을 감안, 농촌지역 수도요금 현실화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내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국비103억원을 포함한 사업비 207억여원을 들여 노후 상수관망 정비 사업을 추진해 누수율 제고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최상기 군수는 향후 세종시를 방문해 고속화 철도 조기 추진 및 국책사업 반영과 내년도 각종 사업의 국비 확보를 위해 각 부처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지역 현안 사업의 국비 확보를 위한 관련 정보 수집과 사전 절차 이행을 위한 시스템 구축,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중앙부처와의 협력 관계 강화 등 만전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