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는 물광주사 의료장비 ‘더마샤인 밸런스(Dermashine Balance)’로 세계 에스테틱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고 27일 밝혔다.
휴온스는 휴메딕스의 자회사인 파나시에서 생산하는 의료기기 ‘더마샤인 밸런스’에 대해 호주, 스페인 등 유력 에스테틱 전문기업과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 수출 시장 확대 전략을 펼치고 있다는 것.
이에 따라 에스테틱시장 성장잠재력이 큰 국가를 중심으로 신규 수출 계약 체결과 품목 허가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브라질과 인도네시아, 불가리아에서도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브라질에서는 이노바파마(Innova Pharma)사와 5년간 86억원 규모의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손을 잡았다. 이노바파마는 브라질 필러시장에서 강력한 유통 네트워크와 마케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어서 브라질 전역에 ‘더마샤인 밸런스’를 성공적으로 진입시킬 것으로 기대된다는 것.
인도네시아에서는 다양한 한국 브랜드 유통을 맡고 있는 ‘PT.하주 메디컬(PT.Haju Medical)’사와 5년간 25억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이어 인도네시아 보건부(MENKES)로부터 품목 허가를 함께 취득해 하반기부터 인도네시아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또 유럽에서는 스페인 ‘세스더마(SESDERMA)’사와 3년간 40억원 규모로 체결한 수출 계약을 바탕으로 오는 8월 초부터 유럽 에스테틱시장에 ‘더마샤인 밸런스’를 대규모로 수출할 예정이다. 이를 기점으로 서유럽까지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상반기에는 남동 유럽시장의 전초기지인 불가리아에서 ‘더마샤인 밸런스’가 품목 허가를 취득했다. 현지 에스테틱 유통 전문기업인 ‘글로벌 메디컬(Global Medical Co.,Ltd)’사를 통해 제품 출시가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