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성증권)
삼성증권과 소시에떼 제너럴의 MOU 체결식은 17일 삼성증권 본사에서 열렸다. 삼성증권 구성훈 대표와 SG 글로벌마켓 아시아태평양지역 대표 제롬 니담(Jerome NIDDAM) 등 양사의 주요 경영진이 참석해 향후 유럽주식 투자 활성화를 위한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소시에떼 제너럴은 프랑스 3대 은행그룹 중 하나다. 1864년 설립돼 현재 세계 66개국에서 14만5000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는 유럽 대표 금융사다. 프랑스 내 리테일 뱅킹, 인터내셔널 리테일 뱅킹과 금융서비스, 글로벌 뱅킹과 투자 솔루션(IB, 프라이빗 뱅킹, 자산운용, 증권 서비스) 등 3대 핵심 비즈니스를 바탕으로 국내에서도 1983년부터 기업금융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삼성증권은 SG와 협력해 오는 8월부터 ‘유럽 주식 유니버스 20선’ 발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유럽 투자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삼성증권은 중화권 중신증권과 KGI증권, 미국을 포함한 북미지역 RBC증권, 일본 SMBC닛코증권, 베트남 호치민증권 등과 제휴를 맺고 리서치 정보를 제공했다며, SG와의 이번 제휴로 유럽이 추가돼 핵심 투자지역을 총망라하는 글로벌 리서치 네트워크를 완성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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