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농촌체험휴양마을, 농어촌민박, 관광농원 등 농촌관광시설을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안전점검을 벌인다.
이번 일제점검 대상은 관광농원 4곳, 농촌체험마을 20곳, 농어촌민박 200곳 등 224곳이다. 특히 농어촌민박은 전체 480여 곳 중 화재·침수·붕괴 등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200곳을 표본점검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점검에서 소방 화재 안전관리 등 농어촌민박사업 준수 사항을 이행하지 않거나 부적합할 경우 관련법에 의거, 개선명령 등 행정조치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