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은 공공기관과 협업해 오픈 이노베이션 방식의 생물자원 활용 산업화 소재 발굴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광동제약은 해양과 담수생물자원 연구를 통해 생물자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발굴한 소재는 오는 2019년 특허 출원과 정부과제 추진을 목표로 올해부터 소재 표준화와 동물 시험, 인체적용 시험 등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 10일 제주테크노파크,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과 함께 생물자원 활용 산업화 소재 발굴, 상호 협력을 위한 3자간 교류 협약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제주테크노파크는 나고야의정서(ABS)에 대응할 수 있는 제주지역 생물주권 확보와 산업화,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담수분야 생물자원 조사발굴과 활용연구에서 각각 역할을 수행한다. 광동제약은 발굴된 소재를 활용한 기능성 증명과 산업화에 나선다.